마탈라 비치 페스티벌

매년 6월 그리스 크레타섬 마탈라에서 신나는 해변 축제가 열려요.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 축제 기간이 가까워 오면 수많은 여행자와 히피들이 마탈라를 찾아 3일간의 꿈 같은 여름밤을 보냅니다.

마탈라? 히피들의 성지!

마탈라는 크레타섬 남부 작은 바닷가 마을이에요. 1960년대 중반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히피 여행자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었어요. 바위 동굴에서 낮잠을 자고, 짙푸른 바다에서 헤엄치고, 저녁이면 석양이 물드는 모래 사장에 둘러앉아, 자유와 사랑을 노래하고 춤을 추는… 히피들의 파라다이스.

마탈라
마탈라 동굴
그리스 크레타섬 마탈라 동굴
동굴에서 내다본 마탈라 풍경

되살아난 히피 바이브

마탈라의 전설적인 히피 바이브를 현대적으로 되살려 이어가려는 새로운 시도가 2011년 시작되었어요. 그것이 바로,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이에요. 첫해부터 마탈라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어요. 그 후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숫자가 늘어나 매년 축제가 열리는 주말이면 5만 명 이상의 여행자들이 크레타섬 마탈라에 찾아와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
축제 기간 마탈라 골목마다 자원봉사자들이 바닥에 그린 스트리트 페인팅으로 알록달록해요.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 - 캠핑
마탈라 축제 무대 근처 야영장
마탈라
축제 주말 마탈라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한여름 밤의 음악 : 핑크플로이드 커버 밴드부터 로코몬도까지…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은 음악 축제에요. 매년 서로 다른 국적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찾아와 다양한 장르(포크, 락, 레게, 발라드, 월드뮤직…)의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합니다. 2017년, 2018년 마탈라 축제에 직접 갔었는데요. 2017년에 레게 밴드 “로코몬도 Locomondo“가 유럽 순회 투어를 마치고 크레타섬에 와서 마탈라의 토요일 밤을 뒤집어 놓았고요. 2018년엔 아주 유명한 그리스 가수 파파콘스탄티누 (Βασίλης Παπακωνσταντίνου)가 와서 크레타 섬이 들썩였어요.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 해변 무대에서 펼쳐진 로코몬도 공연, 2017년 6월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
해변에 설치되는 본 무대 말고도 마탈라 마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규모 공연이 열려요.
마탈라 축제, 수블라키
또한 축제에 거리 음식이 빠질 수 없겠지요. 마탈라 축제의 수블라키 (그리스식 꼬치 요리).
그리스 크레타섬 마탈라
깊어가는 마탈라 축제의 밤

2019년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 : 6월 21~23일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가 열려요. 바로 이번 주말이에요! 2019년 6월 21일~23일 금/토/일 3일간 열리는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 뜨거운 태양과 느긋한 달빛 아래 넘실대는 마탈라의 자유를 만끽해보세요! 올해 라인업을 확인해보니 로코몬도가 다시 찾아온다고 하네요. 올해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에 가는 분들은 로코몬도의 대표곡 “덴 카네 크리오 (Δεν κάνει κρύο = 춥지 않아)” 듣고 가세요. 이번 주말 마탈라에서 최소 5만 명의 인파가 이 노래를 떼창할 거에요ㅎㅎ

마탈라 비치 페스티벌
Today is life! Tomorrow never comes!
(마탈라 축제의 모토)
크레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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